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방송 · 연예

한서희, 정다은과 동성 열애 인정…"생각보다 사귄지 오래됐다"

입력 2019-10-08 09:33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20191008085354195zbuj
사진= 한서희, 정다은 인스타그램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정다은이 동성 연애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 7일 한서희는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생각보다 사귄지 오래됐다”고 밝혔다.

이날 한서희와 함께 있던 정다은은 “사귀면 윙크하라고 해서 윙크했다. 사귀면 눈 두 번 깜빡이래서 눈 두 번 깜빡였다”고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앞서 두 사람의 열애설은 9월 제기된 바 있다. 당시 정다은은 자신의 SNS에 한 여성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는데, 한서희가 태그돼 있었다.

이를 두고 한서희는 “정다은 언니와 아는 사이인 건 맞는데 전혀 사귀는 사이 아니다. 현재 5개월째 사귀는 남자친구 있다”면서 “20살 때 알았던 언니다. 저도 그 사진에 저를 왜 태그 했는지 당황스럽다”고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이어 이달 5일에는 베트남 다낭 여행을 함께 간 두 사람의 모습이 게재됐다. 여행 사진들 중 정다은이 한서희의 운동화 끈을 묶어줬으나 한서희는 “노력은 가상한데 거기까지야. 난 넘어가지않아. 언니 미안”이라고 열애를 부인하는 듯한 분위기를 풍겼다.

한편 한서희는 2017년 그룹 빅뱅 멤버 탑과 함께 대마를 흡연한 혐의 등으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정다은은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남자보다 잘생긴 여자’로 출연한 바 있으며 일렉트로닉 음악 작곡가로 활동했다. 2016년에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받았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