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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카스' 모델 발탁…음주운전 이력 재조명 논란

입력 2019-10-1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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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김준현 '캬, 갓 만든 생맥주의 맛'<YONHAP NO-2569>
카스 모델 김준현. 사진=연합

개그맨 김준현이 최근 한 맥주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된 가운데 과거 음주운전 이력이 재조명됐다.

맥주 브랜드 오비맥주는 지난 8일 김준현과 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을 모델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준현은 “맥주 광고 모델을 한다는 것은 자랑”이라며 “셀럽 느낌이 난다.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과거 음주운전을 통해 인명사고까지 일으킨 김준현이 주류 모델로 적합한지에 대한 비판이 일었다.

김준현은 2010년 5월 취중상태에서 차를 몰다가 보행자를 치는 사고로 기소됐다. 당시 김준현은 새벽 2시까지 술을 마신 후 차에서 잠들었고 오전 7시쯤 술이 깼다고 판단해 집으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준현의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는 면허정지 수준인 0.091%로 피해자는 왼쪽 발등 뼈가 골절되는 전치 3~4주의 부상을 입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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