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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오늘(21일) 청룡영화상 참석…2년 6개월만의 공식 석상

입력 2019-11-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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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사진=연합)

비인두암 진단으로 휴식기에 들어간 배우 김우빈이 돌아온다.

21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우빈은 이날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다. 비인두암 진단으로 활동을 중단한 지 2년 6개월만의 공식 석상이다.

2011년 드라마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데뷔한 김우빈은 드라마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함부로 애틋하게’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 연기로 사랑받았고, 영화 ‘친구2’, ‘기술자들’, ‘스물’, ‘마스터’ 등 다수의 작품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단숨에 20대 톱스타 배우 반열에 올랐다.

이렇게 승승가도를 달리던 김우빈은 2017년 갑작스럽게 비인두암 진단을 받으면서 활동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 2년이 넘는 투병기간 중 근황을 틈틈히 공개하기도 했던 김우빈의 공식 스케줄에 팬들은 매우 반갑다는 반응이다.

최근 건강 회복 소식으로 김우빈의 활동 복귀를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청룡영화상을 통해 드디어 그를 만날 수 있게 됐다.

한편, 제40회 청룡영화상은 21일 오후 8시 45분부터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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