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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신 태블릿PC ‘갤럭시 탭 S6 라이트’ 공개… S펜 업그레이드

입력 2020-04-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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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태블릿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자사 글로벌 홈페이지를 통해 S펜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갤럭시탭S6 라이트’ 태블릿PC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에선 이달 중 정식 판매에 들어가며 가격은 50만원대가 책정될 것으로 전해진다.

갤럭시탭S6라이트의 OS(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10이며 10.4인치 디스플레이에 465g의 가벼운 무게(LTE 버전 467g)를 자랑한다. 카메라는 전면 500만 화소에 후면 800만 화소, 램 4GB, 메모리는 64GB와 128GB로 나눠진다. 배터리 7040mAh다. 색상은 옥스퍼드 그레이, 앙고라 블루, 시폰 핑크 등 3가지 모델이다.

특히 S펜 기능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보다 쉬운 노트 작성과 멀티 태스킹을 위해 7.03g의 무게와 0.7mm 펜촉, 개선된 레이턴시(latency)와 4096의 필압이 정밀한 필기감을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별도 충전 없이 사용 가능하다.

또한 삼성 노트를 사용하면 필기로 입력한 문자를 텍스트로 곧장 전환할 수 있다. 중요한 부분은 최대 300%까지 확대할 수 있다. 작성한 내용은 PDF나 JPEG 이미지, 텍스트 파일, 워드 문서 등으로 저장할 수 있다.

이밖에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와 돌비 애트모스 3D 서라운드 사운드의 듀얼 스피커를 장착해 고음질의 영상 콘텐츠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최신 버전의 원(One) UI가 내장돼 보다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여러 응용프로그램 간 전환도 쉽다.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 유튜브 등과 제휴를 맺어 사용자는 광고 없이 유튜브 동영상을 볼 수 있다. 4개월간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유튜브 뮤직과 키즈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채원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 전무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일상생활을 하나로 통합시킬 수 있는 스마트 기기가 필요하다”며 “갤럭시탭S6라이트와 새로운 S펜은 최신 기술이 포함돼 소비자들이 체계적으로 작업하거나 멀티태스킹하고 그들의 생각을 손쉽게 저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김상우 기자 ks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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