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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코스피와 함께 이틀째 동반 강세

입력 2020-06-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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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캡쳐화면, 한국거래소 제공)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틀째 강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1900원(3.49%) 오른 5만64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500원(2.82%) 오른 9만1200원을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주당 9만원 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3월 6일 종가(9만2600원) 이후 3개월여 만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코스피가 강한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대형주로서 동반 강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 시각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7.22포인트(1.73%) 오른 2184.22를 나타내고 있다.

KB증권 공원배 연구원은 “외국인 자금 유입에 따른 수급 개선이 나타날 경우 선물과 프로그램 수급이 동행하면서 지수 상승 추세가 유지되며 이 경우 대형주 위주의 상승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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