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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I&C 본(BON), 런칭 1년 만에 매출 30억 돌파

특징적 디자인과 프리미엄화 '성공요인'
내년도 5개 매장 추가오픈 계획

입력 2020-11-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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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BON)의 프리미엄 라인 ‘매그넘 컬렉션'
형지I&C 남성복 브랜드 본(BON)의 프리미엄 라인 ‘매그넘 컬렉션’(사진=형지I&C)
형지I&C 남성복 브랜드 본(BON)의 프리미엄 라인 ‘매그넘 컬렉션’이 런칭 1년 만에 매출액 3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고 20일 밝혔다.

‘예술가의 대표작’을 뜻하는 영어 단어 ‘Magnum opus’의 사전적 의미를 차용한 본(BON) 매그넘 컬렉션은 20대 후반~30대 초중반 남성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프리미엄 남성 캐릭터 브랜드로, 독특한 디자인과 프리미엄화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매그넘 컬렉션은 다양한 아트워크가 결합된 의류 및 무스탕 등 묵직하고 디자인적 차별점이 뚜렷한 품목을 다수 보유해 틈새 고객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100만 원 중후반 가격대의 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우터 및 3~40만 원대의 이너류 제품에 준하는 고급 퀄리티에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 또한 인기의 주 요인이다.

형지 I&C는 내년까지 5개의 매그넘 컬렉션 매장을 추가 오픈 할 예정이며, 매출 목표액 또한 올해 대비 2배 이상으로 세우는 등 브랜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본(BON) 상품기획팀 최재필 부장은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제품을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젊은 고객들을 위해 수 년간 준비했던 매그넘 컬렉션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출시 2년차인 내년에는 소비자들의 소비 분석 데이터를 통해 판매 채널을 다각화 하는 동시에 접점을 극대화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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