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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FPSB “제38회 CFP 자격시험 합격자 55명…합격률 23.7%”

입력 2020-11-24 10:12 | 신문게재 2020-11-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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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목(가운데) 한국FPSB 부회장이 23일 수석합격자 행사에서 수석합격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FPSB)

 

국제공인재무설계사 CFP인증기관 한국FPSB는 지난 10월 31일~11월 1일 양일에 걸쳐 시행했던 제38회 CFP자격시험에서 55명의 합격자가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일반부문 수석합격자는 중국인 김용(JINLONG·32세)씨다. 김 씨는 “12년전 중국에서 국내로 유학 와서 AFPK자격을 취득했고, 이번엔 국제공인자격이라는 점이 눈에 띄어 CFP자격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학생부문 수석합격자는 이재우(25세·전남대학교) 씨다. 이 씨는 “1~2점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취업 경쟁에서 가점 혜택을 부여 받기 위해 CFP 자격시험에 최선을 다했고 결국 수석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얻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현예희(23세·숙명여자대학교)씨는 최연소 합격자에, 김정임(52세·삼성생명)씨는 최연장 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회차의 접수자는 236명으로 지난해보다 6명 늘었고, 합격률은 23.7%로 비슷했다. 업종별로는 대학생(35.6%)이 가장 많이 응시 하였으며, 보험(22.9%), 일반(14.4%), 은행(11.4%), 증권(10.2%) 그리고 재무설계업(2.5%)이 그 뒤를 이었다.

상위 합격자 20위 내에 포함된 금융사별 인원은 우리은행 4명, 삼성생명 3명, 삼성증권 3명 순이다. 가장 많은 합격자가 나온 곳은 삼성생명으로 8명이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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