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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코로나 백신 접종 성공 추진 위한 업무협약

입력 2021-03-0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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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이동식 모듈 MOU
하동군은 김세훈 대표·조영화 대표와 3일 군수 집무실에서 ‘이동형 모듈러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의 성공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하동군)

 

경남 하동군은 기술 스타트업 어썸레이 김세훈 대표와 포스코 인터내셔널 사내벤처인 포스큐브 조영화 대표와 ‘이동형 모듈러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의 성공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백신 접종센터의 빠른 설치, 세계 최초 친환경 안전한 공기질 확보를 위한 시스템 확보, 접종센터 건물의 향후 재활용 방안 등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마련됐다.


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올 상반기 중으로 이동형 모듈러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동형 모듈러 공법은 빠른 설치와 재활용성이 강점이다.

 

이 공법을 활용하면 백신 접종센터로 사용한 후 내년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의료센터로 재활용할 수 있어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잡을 수 있다. 또 깨끗하고 안전한 공기질을 위한 백신 접종 센터를 설치·운영하는데 어썸레이의 공기 살균·정화 시스템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상기 군수는 협약식에서 “우수 스타트업들의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군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환경을 제공하게 됐으며, 이 실증 사례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뻗어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은 지난달 26일부터 코로나 백신접종을 시작했으며, 정부의 백신공급 계획에 따라 전 군민의 70% 이상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해 집단면역을 형성할 계획이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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