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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코리아, 에픽 맥스 패스트 시리즈 출시…스피드·관용성 프레임을 바꿔

입력 2021-09-1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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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코리아 에픽 맥스 패스트
에픽 맥스 패스트 드라이버.(사진=캘러웨이골프 코리아)
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에픽의 명성을 잇는 신제품 에픽 맥스 패스트 시리즈인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를 선보였다.

에픽 맥스 패스트의 가장 큰 특징은 경량 클럽 디자인의 장점과 에픽의 기술력이 결합돼 공을 쉽게 띄어 더 멀리 보낼 수 있다는 점을 꼽는다. 특히 헤드, 샤프트, 그립 등 클럽의 각 요소에 최대한의 경량화를 실현해 가볍게 설계했다. 때문에 무게가 가벼워 스윙이 쉬워졌고, 헤드 스피드가 빨라져 비거리도 늘렸다. 더불어 기존 에픽의 A.I. 플래시 페이스 기술과 제일브레이크 기술이 동일하게 적용되었다.

제일브레이크 A.I. 스피드 프레임은 수직과 수평 그리고 비틀린 방향에서도 안정성을 높여준다. 그리고 A.I.가 디자인한 플래시 페이스 SS21은 제일브레이크 스피드 프레임과 결합해 헤드의 넓은 영역에 걸쳐 빠른 공 스피드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이는 스포츠산업기술센터(KIGOS)에서 실시한 기존 에픽 맥스(10.5도 SR)와 에픽 맥스 패스트(10.5도 SR) 로봇 테스트 결과, 헤드 스피드는 85마일로 같았으나 런치 앵글은 1.4도, 캐리 거리는 약 4m 증가, 기존 에픽 맥스 대비 약 3m의 비거리가 늘어난 결과를 얻어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페이스 토우 부분에 공이 맞았을 때와 중앙에 맞았을 때의 비거리 차이가 약 2m 정도밖에 차이 나지 않아 관용성 또한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성용 클럽의 테스트 결과도 거의 같았다. 기존 에픽 맥스(11.5도)과 에픽 맥스 패스트(12도) 로봇 테스트 결과, 헤드 스피드는 70마일로 같았으나 런치 앵글은 약 1도, 캐리 거리는 약 4m 증가되어 기존 에픽 맥스 대비 약 5m의 비거리가 늘어난 결과를 얻었다. 또 페이스 토우 부분에 볼이 맞아도 중앙에 맞을 경우와 비교해 비거리가 4m 밖에 차이 나지 않아 관용성이 높아졌다.

에픽 맥스 패스트 시리즈는 남성용 및 여성용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로 구성됐다. 이후 하이브리드와 아이언도 선보일 예정이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에픽 맥스 패스트 시리즈는 비약적으로 발전한 인공지능 기술과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캘러웨이의 기술의 결합으로 완성된 제품이다”고 말했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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