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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앞둔 코스피, 오전장 약세 흐름

입력 2021-09-1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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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3,200선 아래로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34포인트(0.07%) 내린 3127.75에 출발했고, 1.30포인트(0.13%) 오른 1040.73에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3.7원 오른 1175.5원에 출발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다음주 추석연휴를 앞둔 17일 장 초반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3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7포인트(0.02%) 하락한 3129.32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대비 2.34포인트(0.07%) 하락한 3127.75에 출발해 약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252억 원, 1534억 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3657억 원 순매수했다.

주요 특징주로는 현대중공업이 6%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효성첨단소재와 미래에셋증권이 각각 3%대 강세다. 셀트리온 역시 2%대 강세다.

반면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지주가 각각 -9%대, -4%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다음주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감이 지속되면서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2포인트(0.13%) 오른 1040.75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40억 원, 303억 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679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약세 종목은 오스코텍(-5%대), 엔케이맥스(-4%대), 젬백스(-3%대) 등이다. 반면 데브시스터즈와 씨아이에스는 각각 16%대, 8%대 강세를 보였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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