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100] 간편결제부터 마이데이터까지… '원큐페이'로 원스톱!

(자료=하나카드)

하나카드는 AI(인공지능)와 머신러닝 등 기술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AI기능을 접목해 단순 결제 기능을 제공하던 ‘원큐페이’ 앱과 ‘하나카드’ 앱을 결합해 종합금융플랫폼 ‘원큐페이’를 선보였다.

원큐페이에서는 간편결제·송금·마이데이터·하나머니·생활·해외·VIP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출 △자산 △HOT △상품몰 등의 영역으로 대표적으로 나뉜다.

먼저, ‘지출’ 메뉴에서는 한 달간 고객의 모든 지출을 카드, 계좌 등으로 각각 구분해 편리하게 관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가계부 서비스는 이전보다 정교화된 알고리즘으로 업그레이드돼 모든 지출에 그치지 않고, 고정비, 카드 대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한 달간 지출 일정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스케줄로 관리 할 수 있는 ‘일정관리’가 새롭게 제공되며, 이를 통해 고정 지출 비용, 보험료, 카드 대금 등이 나가는 시기와 규모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자산’ 메뉴에서는 은행, 증권, 보험 등 각 금융회사에 흩어진 내 모든 금융 자산을 유형별로 자동 분류해 △예·적금 △투자 △대출 △페이머니·포인트 △연금 △보험으로 바로 조회할 수 있다.  

(자료=하나카드)

‘Hot’ 메뉴는 고객의 금융 자산을 단순 조회하고 분석·분류하는 것을 넘어 다른 사용자와 비교할 수 있고 요즘 뜨는 금융 트렌드와 내 자산을 비교해 내 자산 현황 또는 소비 현황을 진단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최근 인기 있는 스포츠인 골프와 테니스에 다른 사용자가 어느 정도 비용을 투자하는지 확인해 나의 운동 비용과 비교해 볼 수 있다.

‘상품몰’은 마이데이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꼭 필요한 맞춤 상품만 제공하는 서비스로 대출, 보험, 환전, 카드, 생활, 자동차의 영역에서 차별화된 상품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금융이야기-카드뉴스’ 서비스는 ‘당신의 지난 시간을 톺아보는 금융이야기’라는 의미로, 마이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의 지난 금융 현황을 정리해 카드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원큐페이에서는 지난 2021년 12월 선보인 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핫플’ 서비스를 ‘AI맛집 서비스’로 새단장해 제공하고 있다. AI맛집 서비스는 리뷰나 별점이 아닌 실제 결제데이터를 기반으로 테마별 추천 맛집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데이터 역량과 AI기반의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혜택과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생활밀착형 금융플랫폼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