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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우체국, 따뜻한 겨울나기 ‘우체국 행복나눔’행사 실시

소원우체통 설치·운영, 접수된 소원편지 중 16명 선정 150만원 상당 소원 물품 전달

입력 2017-12-0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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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화성우체국 행복나눔 ‘소원우체통’ 후원품 전달식 사진
2017 화성우체국 행복나눔 ‘소원우체통’ 후원품 전달식 사진
화성우체국(국장 조현호)은 5일(화) 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관장 김정희)과 함께 화성지역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우체국 행복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본 행사는 한국노인복지관협회와 우체국공익재단이 지원하는 ‘2017 우체국 행복나눔 주간행사’로 소원우체통을 설치·운영함으로써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들로 하여금 가족 또는 친구에게 편지를 쓸 수 있도록 독려하고, 편지라는 매개체를 통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 이를 반영한 행복키트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나래울에서는 11월 10일~17일 7일 동안 나래울 어르신 한글교실반·치매예방교육프로그램·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원편지를 접수받았으며, 접수된 총 39통의 편지 중 16명을 선정하여 150만원 상당의 소원 물품을 전달하였다.

소원우체통에 의뢰한 한 어르신은 “나래울과 화성우체국의 도움으로 평소에 꼭 필요로 했던 물품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우리 같은 노인들을 위해 힘써주는 나래울과 이런 좋은 행사를 진행하게 해준 우체국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조현호 화성우체국장은 “추운 연말연시에 소원 우체통 행사를 통해 관내 독거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밀착 공익사업을 통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공공기관으로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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