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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논란 휩싸인 잔나비, 스케줄 줄줄이 취소

입력 2019-05-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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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잔나비 인스타그램
학교폭력 등 잇단 의혹이 제기된 밴드 잔나비의 스케줄이 취소되고 있다.

잔나비는 27일 출연 예정이었던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과 29일 SBS 파워FM ‘정소민의 영스트리트’ 등의 스케줄이 최근 불거진 논란으로 취소됐다.

이와 함께 잔나비는 숙명여자대학교 축제 라인업에서도 제외됐으며 광고 일시 중단, 영화 홍보 영상 등에서 삭제됐다.

최근 잔나비는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멤버 유영현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고, 이후 유영현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그룹에서 탈퇴했다.

이어 24일 SBS ‘뉴스8’에서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3000만 원이 넘는 향응과 접대를 한 혐의로 사업가 최모씨가 검찰 조사를 받았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여기에 유명 밴드의 보컬인 아들이 경영에도 개입했다는 의혹을 전했다.

잔나비의 소속사 페포니뮤직 측은 25일 공식 SNS 계정에 “어제 한 방송사의 뉴스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다. 뉴스로 보도된 해당 내용은 일절 사실이 아니며 저희 페포니뮤직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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