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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에서 직접 초청" 배리나, 메일 공개…"유언비어 그만"

입력 2019-05-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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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리나 트위터 캡처)

 

유튜버 배리나(본명 배은정)가 정부의 추천으로 OECD 포럼에 참석했다는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배리나는 27일 개인 SNS를 통해 “계속 나를 정부에서 보냈다, 이런 식으로 루머를 만들고 계서서 말하지만 저는 OECD측이 초대해 주셔서 갔다”며 “(초청)메일 전문을 공개할까 생각했지만 혹시나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처음으로 받은 메일 제목 부분만 공개한다”는 글과 함께 받은편지함 이미지를 공개했다.

배리나는 ‘세션 관계자로부터 받은 것’이라며 “Invitation to speak at OECD Forum 2019/20-21 May 2019”라는 메일 제목을 공개했다.

이어 “이런 걸 공개해야 하는 게 어이없다”며 “유언비어는 그만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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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앞서 배리나는 21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OECD 포럼에 패널로 참석했다.

포럼 첫날 ‘소셜 미디어와 정체성’을 주제로 진행된 토론에서 배리나는 “한국은 어떤 장소던 몰래카메라가 존재한다”거나 “경찰이 불법 촬영 범죄자를 체포해도 처벌하지 않는다” 등의 발언을 해 다른 토론 참가자들을 경악케 했다.

일부 네티즌은 “대한민국의 국격을 깎아내렸다”, “정부에서 배리나가 OECD 포럼에 참여하도록 관여한 것이 아니냐” 등 의견을 제시하며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배리나는 15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각종 매체를 통해 스스로 “‘탈코르셋’ 운동을 지지하는 비혼주의자”라고 밝힌 바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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