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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련, 지난해 출산한 아기엄마?…"23세에 창업한 요가복 안다르, 연매출 400억"

입력 2019-06-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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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련 대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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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복 브랜드 안다르의 신애련 대표의 성공 스토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애련 대표는 지난 18일 방송된 tvN ‘물오른 식탁’에 출연해 5년 전 23살 나이에 시작한 요가복 사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신 대표는 이날 방송에서 “2,000만원을 들고 당시 남자친구 였던 남편과 원단시장에 갔다. 무시도 많이 당했지만 결국 2,000만원을 투자해 원단을 샀다”고 밝혔다.

이어 “봉제업체를 가서 내가 직접 마네킹이 됐다. 그렇게 요가복을 만든 후 수중에 돈이 없어 사장님께 ‘내가 이거 다 팔수 있다. 다 팔면 바로 드리겠다’고 말씀드렸다”며 “믿고 기다려주신 덕분에 요가복을 만들 수 있었다”고 힘들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신 대표는 요가복 브랜드를 만든 이유에 대해 “학창 시절부터 외모와 체형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요가 강사로 일하면서 요가복에 흥미를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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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물오른 식탁’
이어 “사업을 시작했지만 홍보를 할 돈이 없었다”며 “포털사이트에서 전국 필라테스원 5600개의 전화번호를 모았고 2~3주에 걸쳐 모두 전화를 돌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듬해 66억원, 그 다음해 200억, 지난해에는 400억 연매출을 올렸다”며 “많은 분들이 도움을 줘서 가능했다”고 겸손해했다.

한편 현재 자신의 나이가 28세라고 밝힌 신 대표는 작년에 출산을 해 아이가 14개월이라고 밝혔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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