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비바100 > Leisure(여가) > 더불어 문화

'비밀의 숲' 시즌2 제작 확정…"출연 배우·방영 시기 미정"

입력 2019-09-03 09:42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0000568826_001_20170531141931608
(사진=tvN)

tvN 측이 드라마 ‘비밀의 숲’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tvN 관계자는 3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비밀의 숲2’가 편성됐다”며 “방영 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작품 연출은 안길호 감독에서 박현석 감독으로 바뀐다”면서 “시즌1 배우들의 출연은 아직 미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일간스포츠는 “tvN 측이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드라마 ‘비밀의 숲’ 시즌2 제작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비밀의 숲’은 2017년 6월 첫방송된 tvN 드라마로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조승우)과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배두나)이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방영 당시 마지막회는 6.6% 시청률을 기록하며 웰메이드 드라마로 사랑받았다.

종영 후에도 수많은 마니아들을 양산하고 54회 백상예술대상과 1회 더서울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한 드라마 ‘비밀의 숲’ 시즌2에 대한 요청은 끊이지 않았다. 결국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한편, 시즌2 연출을 맡은 박현석 감독은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공주의 남자’ 등을 연출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