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연, 백예린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가수 백아연과 백예린이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백아연, 백예린(15&) 과 각각 8월30일, 9월14일 부로 전속 계약을 종료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지만 아름다운 음색과 음악으로 많은 감동을 주었던 두 아티스트의 화창한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1년 SBS ‘K팝스타’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백아연은 2012년 데뷔해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 ‘쏘쏘’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2012년 박지민과 여성 듀오 피프틴앤드(15&)로 데뷔한 백예린은 최근 솔로 활동을 통해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 등을 선보이며 새롭게 주목받았다.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백아연, 백예린 (15&) 과 각각 8월 30일, 9월 14일 부로 전속 계약을 종료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간 다양한 장르와 영역에서 뚜렷한 색을 보여주며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 준 아연과 예린, 이제는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지만 아름다운 음색과 음악으로 많은 감동을 주었던 두 아티스트의 화창한 앞날을 JYP는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그 동안 두 아티스트에게 큰 사랑 보내주신 모든 팬 분들께도 감사인사 드립니다.
음악으로 더욱 널리 사랑받고, 행복을 전하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