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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에 악플 일삼은 네티즌 2명, 벌금 300만원

입력 2020-07-3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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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김재중. 사진=연합
가수 겸 배우 김재중에 대해 악플을 일삼던 이들이 벌금형에 처해졌다.

지난 29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따르면 김재중을 향해 모욕적인 댓글을 달고 이를 유포한 A씨와 B씨가 각각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이를 판결한 성남지원은 “누구든지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연히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면 안 된다”며 이들의 명예훼손 혐의를 인정했다.

A씨는 지난 2018년 5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재중에게 성적 발언을 담은 악플을 달았다. B씨도 같은 해 김재중을 향해 욕설과 과거 악플 처벌 전력을 앞세워 “(김재중이 악플받는 게)내탓이냐”며 그를 조롱하는 등 세 차례 악플을 적었다.

한편 최근 김희철, ,강다니엘, 아이유 등 인기 연예인들은 자신을 둘러싼 악플과 악성 루머를 일삼은 네티즌에게 강도 높은 법적 대응을 펼치고 있다. 이에 올바른 댓글과 팬덤 문화가 정착해야 한다는 자정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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