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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화밤' 제작진 "실시간 대화방 폐쇄…미성년 출연자 보호"

입력 2022-03-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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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제작진이 출연자 보호를 위해 실시간 대화방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9일 ‘화요일은 밤이 좋아’ 제작진은 ‘미스트롯2’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최근 프로그램 포털 실시간 대화방에 프로그램에 대한 건전한 의견교환이 아닌 출연자에 대한 근거없는 비방, 욕설, 특정인에 대한 도배글, 의견게시인 간의 반목 등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 같이 알렸다.

제작진 측은 “특히 미성년 출연자에 대한 비상식적인 표현들이 끊임없이 공개적으로 게시되고 있어 출연자에게 상처가 되는 것은 물론 프로그래 시청자분들의 불만민원이 제기되었다”며 “제작진 긴급회의 결과 프로그램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출연진의 브랜드 강화를 위해서 실시간 대화방을 유지하는 것보다 실시간 대화방을 폐쇄하여 출연자보호조치를 취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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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제작진 측은 이후 홈페이지 게시판과 콜센터를 통해 시청자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미스트롯2’ 탑7 멤버인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 등이 게스트들과 함께 노래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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