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박하선 부부 (사진=류수영 인스타그램) |
배우 류수영, 박하선 부부가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이웃 돕기를 위해 기부에 나섰다.
15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배우 류수영, 박하선 부부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측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동해안 일대를 덮친 산불 피해 등의 대형 재난에 안타까워하며 피해 지원을 위한 방법을 고민하다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금과 함께 “아직 끝나지 않은 그분들의 고통에 마음을 보탭니다”라고 진심을 전한 이들 부부에 희망브리지 관계자는 “류수영, 박하선 부부가 함께 뜻을 모은 온정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박하선은 이날 오후 4시 방송되는 SBS ‘산불 피해 돕기 특별 생방송 희망을 보냅시다’의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