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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회승 인스타그램) |
밴드 엔플라잉 보컬 유회승이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 THE LAST’에 캐스팅 됐다.
16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회승은 오는 5월 첫 공연되는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 THE LAST’에서 북한 남파 특수공작 3인방 중 한 명인 ‘리해진’ 역을 맡았다.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 THE LAST’는 북한 남파 특수공작 3인방이 조국 통일이라는 원대한 사명을 안고 달동네로 잠입해 각각 동네 바보, 가수 지망생, 고등학생으로 신분을 위장해 살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회승이 연기하는 ‘리해진’은 최고 엘리트 요원 ‘원류환’에 대한 동경심 하나로 최연소 남파 요원이 된 인물로, 달동네 고등학생 위장 신분으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2017년 밴드 엔플라잉 메인 보컬로 데뷔한 유회승은 그 동안 가수 활동과 뮤지컬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뮤지컬 ‘We Will Rock You’, ‘광염소나타’, ‘원더티켓’, ‘클림트’ 등에 출연했다.
한편, 유회승이 출연하는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 THE LAST’는 5월 14일부터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