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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다니엘 인스타그램) |
가수 겸 배우 강다니엘이 드라마 ‘너와 나의 경찰수업’ 종영 소감을 전했다.
17일 강다니엘은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리는 것 자체가 큰 부담이었지만 감독·작가·배우·모든 스태프 덕분에 한단계 성숙해지고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드라마 종영 소감을 전했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서 주인공 ‘위승현’을 연기한 강다니엘은 “아직도 촬영 순간이 생생한데 뿌듯하고 신기하면서 한편으로는 허전한 마음이 든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가수로 데뷔한 그의 첫 배우 도전작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겁도 없고 답도 없지만 패기 하나 넘치는 눈부신 열혈 청춘들의 경찰대학 캠퍼스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로, 강다니엘은 극 중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가는 ‘위승현’을 매력 있게 소화해 호평받았다.
강다니엘은 “또래 배우들과 실생활 장면들을 함께 호흡했던 장면들이 자주 떠오른다. 무언가 소박하면서도 화기애애한 에너지가 기분 좋게 들어왔다”며 “승현이란 인물로 1년 가까이 살아가면서 조금씩 닮아가고 더 지혜로워진 기분”이라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아쉬운 점, 보강하고 싶은 점이 많았지만 액션신의 매력을 처음으로 느꼈다. 촬영하면서 더 깊게 빠지게 됐는데 다음에는 조금 더 즐기고,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액션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드라마 종영 후 새 앨범으로 가수 컴백을 준비 중인 강다니엘은 “한없이 배풀어주시는 응원에 감사드리며, 이제는 가수로 다시 인사드릴 시간”이라며 “열심히 앨범 작업 중에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