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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준서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특수부대 UDT 출신 작가 육준서가 배우에 도전한다.
30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육준서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종영한 채널A 밀리터리 서바이벌프로그램 ‘강철부대’에 출연한 육준서는 해군특수부대 UDT 출신 대원으로 남다른 승부욕과 강인한 정신력을 드러내며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후 미술가 활동을 기반으로 한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화보, 광고, 예능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 반경을 확장했으며, 지난 1월에는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 게임 IP를 활용한 단편 영화 ‘붉은 얼굴’에 출연하며 첫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육준서가 출연을 확정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은 2020년 12월 시즌1이 첫 공개돼 미국 넷플릭스 TV 쇼 부문 3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한편,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차현수(송강 분)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한 이야기를 그린 ‘스위트홈’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