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소연 인스타그램) |
배우 이소연이 영화 ‘열아홉, ’서른아홉‘ 출연을 확정했다.
31일 제작진에 따르면 이소연은 영화 ’열아홉, ‘서른아홉’으로 약 15년 만에 스크린 컴백한다.
‘열아홉, 서른아홉’은 찬란히 빛나던 여고 시절을 지나 20년 만에 재회한 동창생들이 그간 숨겨온 비밀을 마주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이소연은 극 중 여고 시절 반장 ‘박연미’ 역을 맡았다.
박연미는 오랜 외국 생활을 마치고 국내로 돌아와 흩어져 있던 친구들이 모일 명분을 제공하며 사건의 중심에서 극을 이끌어 가는 인물이다.
2002년 영화 ‘하얀 방’으로 데뷔한 이소연은 그 동안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 ‘동이’, ‘루비반지’, ‘용왕님이 보우하사’, ‘미스 몬테크리스토’, 영화 ‘복면달호’, ‘브라보 마이 라이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