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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유세풍' 촬영팀 버스, 덤프트럭과 추돌…연출부 1명 사망·10명 부상

입력 2022-03-3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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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에서 드라마 촬영버스
31일 오전 경기 파주시 송촌동 자유로에서 드라마 촬영 버스가 덤프트럭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은 사고 현장의 모습. (경기도북부소방본부=연합)

tvN 새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제작진이 타고 있던 버스와 덤프트럭의 추돌사고로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께 경기 파주시 송촌동 문산 방향 자유로에서 드라마 제작팀을 태운 45인승 전세버스가 덤프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30대 연출부 PD 한 명이 사망했고 3명이 중상, 7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덤프트럭 기사는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주유소에서 나오던 덤프트럭이 4차선 도로 중 3차선으로 바로 진입하면서 3차선에서 직진 중이던 버스와 추돌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촬영이 중단됐다.

한편,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잘나가던 내의원 의관 '유세풍'이 궁중 음모에 휘말려 쫓겨나 이상하고 아름다운 계수마을의 '계지한'과 '서은우'를 만나며 진정한 심의(心醫)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배우 김민재, 김상경, 김향기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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