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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스태프 버스 사고' 헌혈 동참에 감사…"덕분에 긴급 수혈 마쳐"

입력 2022-04-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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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민재 인스타그램)

배우 김민재가 ‘유세풍’ 스태프 버스 사고와 관련해 헌혈에 동참한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3일 김민재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어제 낮에는 너무 경황이 없어서 글만 전했다. 정말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께서 헌혈에 동참해 주신 덕분에 긴급 수혈이 잘 끝났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한 분 한 분 마음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현재 전국적으로 보유한 피가 많이 모자란 상황이라고 하고, 유세풍 팀도 급한 혈액은 해결되었지만 여전히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정 헌혈을 하고 난 뒤 남은 혈액들은 필요한 분들에게 돌아간다고 하니,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저희 유세풍 팀 모두가 이 상황을 잘 이겨내 보려고 노력 중”이라며 “꼭 좋은 소식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에 누리꾼들은 “힘내세요”, “부상자분들 얼른 회복하시길”, “기도할게요”, “다들 무사히 회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달 31일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제작진이 타고 있던 버스와 덤프트럭의 추돌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30대 연출부 PD 한 명이 사망했고 3명이 중상, 7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후 김민재를 비롯해 김향기, 이상이 등 ‘유세풍’ 출연자들은 스태프를 위해 지정 헌혈을 부탁하는 글을 SNS에 게재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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