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호연 인스타그램) |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정호연이 영화 ‘더 가버니스’ 주연을 맡았다.
7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호연은 조 탈보트 감독의 신작 영화 ‘더 가버니스(The Governesses)’에 주연으로 캐스팅 돼 할리우드 스타 릴리 로즈 뎁, 르나트 제인제브와 호흡을 맞춘다.
‘더 가버니스’는 세 명의 반항적인 가정교사가 자신들이 일하는 가정을 뒤엎고 모험을 즐기기 위해 불을 지피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안 세르(Anne Serre)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정호연, 릴리 로즈 뎁, 르나르 제인제브가 각각 반항적인 가정교사를 맡아 극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한편, 정호연은 이 외에도 애플TV에서 공개되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신작 시리즈 ‘디스클레이머(Disclaimer)’에도 출연을 확정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