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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세정 인스타그램) |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드라마 ‘사내맞선’ 종영 소감을 전했다.
7일 김세정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제서야 저도 마음을 정리하고자 한자 한자 적어본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세정은 “난 늘 이런 좋은 분들, 배움 가득한 좋은 현장만 만나게 되는 걸 보면 난 역시 축복받은 아이구나라고 느꼈다”며 “코로나로 인한 순탄치 않은 촬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힘을 모아 웃으며 촬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좋은 현장, 좋은 글, 좋은 연출님, 좋은 파트너들이 있었기에 아무 생각 없이 저는 그 속에서 하리일 수 있었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었다. 그저 하리일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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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은 “하리로써 정말 행복했다. 하리를 지켜봐 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들 감사하다”고 글을 마무리 했다.
김세정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우연히 자신의 회사 사장 ‘강태무’(안효섭 분)와 맞선을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 회사원 ‘신하리’ 캐릭터를 연기해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김세정의 종영 소감에 누리꾼들은 “덕분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하리 넘 예뿜”, “태무랑 하리 진짜 예쁜 커플”, “항상 응원해요 고생 많으셨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