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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숙취 운전' 논란 해명…"음주운전 NO, 음주 16시간 후"

입력 2022-04-0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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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수민 인스타그램)

배우 이수민이 숙취 운전 의혹에 대해 해명 입장을 밝혔다.

8일 이수민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음주운전 안 했는데, 4월 6일 수요일에 마셨고 음주 16시간 후였다. 충분한 수면 후 활동했고 정차 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이수민, 숙취 운전’ 제목의 기사를 캡처해 올린 이수민은 “왜 이게 음주운전 기사가 도배ㅜㅜ 내려 주세요”라고 호소했다.

앞서 전날 이수민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 술이 안 ㄲ(깨)”라는 글과 함께 차량의 운전석에 앉은 사진을 게재했다. 차량의 앞 유리창으로는 서울 압구정동으로 보이는 도로 풍경이 펼쳐졌다.

해당 게시물이 확산되자 각종 언론과 누리꾼들은 “숙취 운전이 아니냐”며 지적했다.

도로교통법 제44조 1항에는 ‘누구든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동차등을 운전해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44조 4항에 따르면 ‘운전이 금지되는 술에 취한 상태의 기준은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03퍼센트 이상인 경우로 한다’고 명시되어있다. 이에 따르면 체내에 알코올이 남아 있는 숙취상태의 운전도 음주운전과 동일한 처벌이 내려질 수 있다.

한편, 2007년 드라마 ‘미워도 좋아’로 데뷔한 이수민은 이후 엠넷 예능 프로그램 ‘음악의 신’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tvN ‘SNL 코리아’ 시즌8,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16 등에 출연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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