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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칠곡군수 예비후보 “'경제독립'으로 칠곡을 경북의 경제수도로”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입력 2022-04-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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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을 경상북도의 경제수도로 만들겠습니다.”

 

김재욱 국민의힘 경북 칠곡군수 예비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 같은 공약을 앞세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칠곡군 경제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디지털 경제혁신을 통해 군민이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공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칠곡 경제는 풍부한 성장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구미 경제가 기침 하면 독감을 앓는 형편이었다”며 “오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칠곡의 경제 독립'을 선언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칠곡의 경제독립을 위해선 우수 기업의 유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파격적인 기업 인센티브와 규제 철폐를 통해 첨단 산업과 국내 복귀 리쇼어링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칠곡을 신공항 물류중심지로 육성할 것이라고 공언하고, 지역화폐 발행 규모도 크게  확대하고,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지원책도 서둘러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축하차 방문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김재욱 예비후보는 대학교 동기라서 제가 잘 안다”며 “전문성과 인성, 리더십을 두루 갖춘 그가 칠곡군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유능한 경제 전문가"라고 말했다.

 

정희용 국회의원도 축사에서 “오늘 개소식을 통해 김재욱 예비후보의 다양한 활동에서 얻은 깊은 경험과 노하우가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밖에 조경태 송언석 이만희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축전과 축하 영상을 보내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해 주었다.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는 장문의 손편지로 힘을 보탰다.

 

칠곡=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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