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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KB증권 사장 “글로벌 비즈니스 다각화 추진”

입력 2022-11-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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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KB증권 사장
김성현 KB증권 사장 (사진=KB증권)
KB증권은 기관영업부문이 비즈니스 전 부문에 걸쳐 지속적인 수익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김성현 KB증권 사장은 “고객커버리지 강화 및 리서치와 적극적인 협업 등 기본에 충실하고, 제프리스 금융그룹 과의 협력관계 등 글로벌 비즈니스 다각화를 추진해 기관영업부문에서 성과를 보일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국내외 신규 비즈니스를 추진하여 균형 잡힌 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관영업부문의 디지털라이제이션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리스크 관리를 통해 고객 수익에 기여하는 등 주식법인영업 부문에서 업계 선두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KB증권에 따르면 국제 인바운드(해외기관의 국내주식 매매) 주식 중개 사업은 2020년 이후 영업이익이 5배가량 성장하며 부문의 수익 성장을 견인했다. 해외주식 아웃바운드(국내기관의 해외주식 매매) 주식 중개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KB증권 관계자는 “기관영업부문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국제 영업의 성장이 돋보인다”며, “이는 지난 3년간 공격적인 해외영업을 추진하고, 고객기반 강화에 따라 본격적인 수익화에 나선 결과”라고 말했다.

KB증권은 국내주식 브로커리지 부문에서도 올해 상반기 기관브로커(국민연금, 우정사업본부(보험·예금))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A등급)을 받았다. 9월말 누적 기준으로 국내주식 위탁 시장점유율 또한 국내 대형 증권사 중 가장 높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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