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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반크, K-컬처·역사 바르게 알린다

입력 2023-02-2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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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 갈무리)


문화체육관광부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와 손잡고 전 세계인에게 올바른 K-컬처·역사를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반크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반크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 바로 알리기’를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두 기관은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에도 한국의 역사와 문화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고, 사람들에게 잘못된 정보가 알려지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는 사실에 공감했다.

이에 해외 박물관 등에서 제공하는 한국에 대한 오류 정보를 시정하고, 한국 고유의 문화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국문·영문 자료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 자료를 해외문화홍보원 외국인 한국문화 활동가 7000여 명과 반크의 글로벌 한국홍보대사 2만6000여 명에게 제공해 우리 문화와 역사가 전 세계로 바르게 알려질 수 있도록 힘쓴다.

특히 각국 현장에서 활동하는 한국문화원(28개국 33개소),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22개국 32개소) 등을 활용해 협력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K-컬처·역사 바로 알리기’는 우리 문화의 고유한 매력이 세계에 지속해서 알려지는 데 중요한 요인”이라며 “문체부와 반크의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해외에서 K-컬처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유리 인턴기자 krystal2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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