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넷로지스틱스 국경 간 전자상거래 물류혁신 공략

김정현(주)허브넷로지스틱스 대표(사진 좌측)가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로 선정돼 인증서 수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허브넷 제공

㈜허브넷로지스틱스가 2009년 12월 창업한 후 특송화물, 환적화물, 전자상거래 물품 운송 등에 특화된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6일 ㈜허브넷로지스틱스에 따르면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공략을 위해 우정사업본부 등과 내달 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제운송, 내륙운송, 창고관리, LMD는 물론, VAS 및 회수물류까지 전 영역에 걸쳐 고객만족형 물류 서비스 제공을 위한 Top100 과제를 선정하고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허브넷은 Top100 과제 추진을 위한 전 단계로 관세청 최초로 인천항 내항 4부두에 자체 통관시설 운영특허를 취득하고 2020년 6월부터 최저 경비로 최단시간 내 배송을 완료하는 전자상거래 배송 시스템과 세관 수입통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허브넷로지스틱스는 Top100 과제의 본격 추진을 위한 둥지를 아암물류 단지에 마련하고자2020년부터 부지입찰 등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인천항만 공사에서 추진하는 아암물류 2단지 9공구 Ci6-2에서 내달 9일까지 접수하는 제3자 공모에 참가한다.

㈜허브넷로지스틱스는 아암물류 단지 공동센터의 활성화를 위한 첫 단계로 MOU를 내달 중에 체결하고 공동물류 센터 사업자 선정 이후 즉시 GDC, 전자상거래 직구를 포함한 역직구 물동량 확보를 위한 공동마케팅 실시 등을 진행할 Action Plan을 갖추고 있다.

㈜허브넷로지스틱스는 특히, ESG경영의 일환으로 24시간 실시간 물류관리를 위한 종합 Control Tower와 고객의 개인정보와 화물의 안전보관을 위한 보안시스템과 작업 중 발생사고에 대비한 현장 응급조치에 필요한 의료시설 등이 다각도로 갖춘 Health Care System을 업계 최초로 도입 운영하고자 한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