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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메타버스 체험관 등 ‘새만금 디지털 잼버리’ 지원

28㎓ 5G 기지국 활용한 WiFi·CCTV AI 지능형 기술 적용 지원
내달 1~12일 전북 새만금 잼버리 부지서 개최… 158개국 참여

입력 2023-07-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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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28일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 잼버리 부지를 방문해 메타버스 체험관에서 체험 및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달 1~12일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디지털 인프라를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종호 장관이 지난 28일 새만금 잼버리 부지를 방문하고 디지털 인프라·서비스 지원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4년마다 열리는 전 세계 청소년들의 야영 축제다. 올해 개최되는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158개국 4만3000여명의 청소년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코로나19 이후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로 전 세계 청소년에게 우리 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호 장관은 먼저 XR(확장현실)·메타버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새만큼 메타버스 체험관과 이동천체과학관을 방문해 디지털 서비스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기술이 적용된 CCTV 관제센터를 찾아 행사 기간에 화재, 금지구역 침입 등의 사고 발생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모의 시연을 실시했다.

또 28㎓ 5G 기지국을 활용한 WiFi 시연을 통해 다중밀집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Wifi 속도를 직접 점검했다.

이 밖에도 대회 기간 중 국제우편서비스를 제공하고 BTS 우표 등 각종 우편상품을 판매할 예정인 잼버리 우편스토어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잼버리 대회 기간 많은 청소년이 우리나라의 첨단 디지털 기술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조직위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정아 기자 hellofeliz@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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