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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장에 조해근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 임명

입력 2023-09-2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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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
조해근 신임 우정사업본부장 (사진=우정사업본부)
제12대 우정사업본부장으로 조해근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이 임명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임 우정사업본부장에 조해근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이 임명됐다고 26일 밝혔다.

조 본부장은 1967년생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시러큐스대에서 공공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38회 행정고시로 공직을 시작해 우정사업본부 전남지방우정청장과 우편사업단장, 예금사업단장을 역임했다.

조 본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우정사업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새로운 발전이 필요하다”며 “우편 분야에는 AI 등 디지털 기술을 물류체계 전반에 접목하고 금융분야는 빅데이터를 통한 디지털 신사업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전국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촘촘하고 따뜻하게 복지·행정서비스를 전달하고 금융소외 계층에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우체국 본질의 가치에 부합하는 공적역할을 강화해 국민과 함께 새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정사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경영구조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해 세대별 트렌드를 반영한 온라인 예금·보험 신상품을 개발하겠다”며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서비스 품질과 물류체계를 고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이정아 기자 hellofeliz@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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