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방송 · 연예

BTS, 드레이크·저스틴 비버 제치고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3위

입력 2021-12-02 12:09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빅히트뮤직 _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2021 (6)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집계한 글로벌 아티스트 스트리밍 순위에서 인기 팝스타 드레이크와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티파이는 2일 올해 음원 스트리밍 트렌드를 결산한 ‘랩드(Wrapped)’ 데이터를 공개하며 방탄소년단이 배드 버니, 테일러 스위프트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아티스트 중에서는 2021년 최다 스트리밍 횟수를 달성했다. ‘버터’, ‘다이나마이트’, ‘퍼미션 투 댄스’, ‘라이포 고스 온’ 등 4곡은 스포티파이에서 최다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한 한국 음원 1위부터 4위까지 휩쓸었다.

최다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한 여성그룹은 블랙핑크, 트와이스, 있지, 레드벨벳, (여자)아이들 순이다. 남성 그룹은 방탄소년단외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 엑소가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됐다.

솔로 아티스트 싱글 1위는 블랙핑크 로제의 ‘R’이 1위, 리사의 ‘라리사’가 2위, 제니의 ‘솔로’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유의 ‘셀러브리티’와 ‘에잇’은 3위와 5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외에도 K팝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한국 아티스트 10팀의 스트리밍 횟수가 약 137억 회를 돌파했다. 이는 전년 106억 회 대비 29% 증가한 수치다.

스포티파이 관계자는 “한국 아티스트와 음악이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