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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뮤지컬 배우로 컴백…‘엑스칼리버’ 앙코르서 아더역 캐스팅

입력 2021-12-0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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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6_김성규 엑스칼리버
가수 김성규가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6일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에 따르면 김성규는 오는 다음달 29일 개막하는 뮤지컬 ‘엑스칼리버’ 앙코르에서 아더 역을 맡았다.

‘엑스칼리버’는 아더 왕의 전설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평범한 소년 아더가 왕이 되는 과정에서 자기 자신과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성규는 극중 주인공 아더 역을 맡아 완벽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김성규는 뮤지컬 ‘광화문연가’, ‘인 더 하이츠’, ‘올슉업’, ‘신흥무관학교’, ‘귀환’, ‘킹키부츠’ 등 다양한 작품들에 출연하며 실력파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에는 첫 비대면 팬미팅을 개최한 김성규는 지난 1일 부터 공식 팬클럽 ‘성규특별시 시민’ 1기를 모집하고 있다.

한편 김성규가 출연하는 ‘엑스칼리버’ 앙코르는 오는 2022년 1월 29일부터 3월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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