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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카카오TV, 15개월 63개 콘텐츠… 누적 조회수 14억 뷰

입력 2021-12-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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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V 오리지널_2021년 결산
사진제공=카카오 엔터테인먼트

 

카카오TV가 론칭 15개월만에 누적 조회수 14억 뷰를 기록했다. 14일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9월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 TV가 오리지널 드라마, 예능, 쇼 등 총 63개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난 11월까지 누적 조회수 14억 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누적 시청자 수는 5700만 명에 달하며 월 평균 시청자 수는 380만 명이다. 최근 3개월간 월평균 시청자 수는 약 780만 명으로 평균치보다 높았다.

드라마 중에는 초보 며느리의 ‘시월드’(시댁) 입성기를 담은 ‘며느라기’가 화제를 낳았고, 데이트 폭력과 무분별한 악플, 스트레스 공황장애 등 민감한 사회 이슈를 무겁지 않으면서도 의미 있게 짚어낸 ‘이 구역의 미친 X’도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 드라마는 추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오리지널 예능 중에는 이별 위기를 맞은 커플들의 심경 변화를 보여준 ‘체인지 데이즈’가 누적 조회수 4700만 뷰를 기록했고 주식열풍을 예능으로 풀어낸 ‘개미는 오늘도 뚠뚠’도 사랑받았다. 이외에도 홍현희가 출연한 ‘빨대퀸’, 강호동의 카카오TV진출작인 ‘머선129’, 유재석과 유희열 사단이 총 출동한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 방송인 이금희의 예능진출작인 ‘거침마당’ 등이 주목받았다.

카카오TV는 올해 사랑받은 ‘며느라기’, ‘체인지 데이즈’ 등 히트 IP의 시리즈 확장은 물론, 리얼 서바이벌 예능 ‘생존남녀: 갈라진 세상’ 같은 대형 신규콘텐츠를 통해 콘텐츠의 소재와 장르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종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TV사업본부장은 “2022년에도 시대를 관통하는 키워드와 시청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기획으로 카카오TV 오리지널만의 장르를 더욱 확장하겠다”라고 전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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