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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디, 이은주 아나운서 (사진=신화 페이스북, 이은주 인스타그램) |
그룹 신화의 앤디가 6월 결혼식을 확정했다.
25일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신화 앤디가 오는 6월 12일 이은주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소중한 인연을 만나 평생을 함께 할 약속을 하게 되었으니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길 바란다. 앤디는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 바란다”고 덧붙였다.
앤디와 이 아나운서는 약 1년간 교제해 왔으며, 지난 1월 개인 SNS를 통해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다. 제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주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라고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로써 앤디는 그룹 내에서 에릭, 전진에 이어 세 번째로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한 앤디는 ‘해결사’, ‘Hey, Come On!’, ‘Brand New’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이은주 아나운서는 최근 결혼을 앞두고 제주 MBC에 사직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