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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죽전만당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국토부 설립 인가

입력 2022-08-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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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설립 인가 창립총회
‘죽전만당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자료사진. 거창군 제공.
경남 거창군 ‘죽전만당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설립 인가를 받았다.

죽전만당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주민 주도로 도시재생 지역을 유지·관리하도록 유도하는 비영리법인이며, 특히 거창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중 최초로 주민조직의 주도로 설립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협동조합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지난해 7월부터 지난 5월까지 약 11개월 동안 기초과정부터 설립 및 운영컨설팅을 받았고, 올해 3월 3일 창립총회를 통해 국토교통부 설립인가 신청 후 최종 설립 승인을 받았다.

앞으로 협동조합은 주민역량강화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도시재생 사업의 거점시설인 어울림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공유주방, 마을호텔 등을 운영해 주민들의 일자리와 수입을 창출하고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등 마을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이우원 이사장은 “주민의 마음을 모아 설립된 죽전만당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거창군의 도시재생사업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죽전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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