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달 29일 군북면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주민역량강화사업 사전 참여 신청자와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북 중암지구 도시재생 예비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함안군 제공. |
이 사업은 커뮤니티라운지 ‘살롱 드 꿈북’의 운영·관리를 위한 ‘살롱지기 운영진 육성 및 공유기반 역량강화’ 교육으로 공유문화 기초역량강화, 공유기반 재능나눔, 리더양성 공동체 역량강화가 진행되며, ‘지속가능한 수익모델 개발 및 발굴 컨설팅’ 교육으로는 제과·제빵 및 먹거리 레시피 개발, 지역상품 수익모델 사업화 컨설팅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에서는 거점공간 조성 및 운영을 통해 39보병사단과 기존 주민들의 소통·교류·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간의 재능교류를 통해 세대통합 유도 및 지역 공동체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레시피 개발을 통해 수익모델 사업화 및 사회적 경제 조직을 구성해 일자리창출의 기회 제공으로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군북 중암지구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통해 거점공간인 ‘살롱 드 꿈북’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자 소통과 경제 활성화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