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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웅인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
배우 정웅인이 tvN 새 드라마 ‘청춘월담’에 합류한다.
1일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정웅인이 드라마 ‘청춘월담’ 출연을 확정했다”며 “극 중 우의정 ‘조원보’ 역”이라고 밝혔다.
‘청춘월담’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앞서 배우 박형식, 전소니, 표예진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정웅인이 연기하는 ‘조원보’는 대대로 내명부에 가문의 여인들을 들여보내 권력을 유지한 외척 세력의 탐욕스런 우두머리로, 정웅인은 왕세자 ‘이환’ 역을 맡은 박형식과 반목을 거듭하며 날 선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에서 극 중 ‘고한수’(이민호 분)의 아버지 ‘고종렬’ 역으로 절절한 부성애 연기를 보여준 정웅인이 이번 사극 드라마를 통해서는 어떤 인상깊은 캐릭터 연기를 펼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tvN 새 드라마 ‘청춘월담’은 2월 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