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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박서준, 4년만에 스크린 컴백..이지은과 '축구선수-PD' 호흡

입력 2023-03-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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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화 ‘드림’에서 박서준과 이지은이 불가능한 꿈에 도전한다.

20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드림’ 속 박서준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이지은)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풋볼 월드컵 출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4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박서준은 선수 생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계획도 의지도 없던 홈리스 풋볼 월드컵 감독으로 나선 ‘홍대’ 역을 맡았다.

홍대를 연기한 박서준은 까칠한 듯 인간적이고 한 성깔 하면서도 마음 여린 면모가 있는 캐릭터를 리듬감이 살아있는 연기로 그려낸다.

또 프로 축구선수 역을 위해 전문 훈련 과정을 거친 것은 물론 근육량을 늘리며 체형에 변화를 주는 등 특별한 노력으로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끌어올렸다.

이지은은 ‘홍대’가 감독을 맡은 급조된 축구대표팀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며 성공을 꿈꾸는 방송국 PD ‘이소민’ 역을 맡았다.

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텐션을 유지하면서 파동 없이 촬영을 이어가는 모습에 대단한 집중력이 느껴졌고 감독님의 어떤 디렉션도 유연하고 순발력 있게 받아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박서준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연출은 1626만 관객을 사로잡는 영화 ‘극한직업’에 이어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 찰진 대사와 매력 넘치는 캐릭터 구성으로 호평받은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밖에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 등 출연한다.

한편 박서준, 이지은 등 국대급 배우들의 조합이 더해진 이병헌 감독의 영화 ‘드림’은 내달 26일 개봉한다.


정민아 인턴기자 jma117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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