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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 생활서비스와 정주환경 획기적으로 개선

2023년 스마트솔루션 확산 공모사업 선정

입력 2023-04-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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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 생활서비스와 정주환경 획기적으로 개선
고령군청 전경. 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스마트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군은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0억, 지방비 20억)을 투입해 대가야읍을 중심으로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폴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고분군 탐방로 서비스를 제공한다.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은 각종 스마트시티 인프라와 연계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미 구축된 고령군 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상황판을 구성해 각종 긴급상황 발생 때 경북도청,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즉각적으로 시각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통합관제를 시행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토대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시가지 내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생활도로의 위험구간 등 20개소에 보행자 안전을 위해 보행자 인지기능과 횡단보도 투광등, 조도 조절기능, 보행자 주의 전광판 등을 설치해서 스마트 교통안전 지역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시 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제공하는 스마트시티 핵심 인프라인 스마트 폴은 다양한 데이터를 연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역 여건에 맞도록 교통지원용, 방범용, 안심용, 생활용 등 4가지로 구분해 25개소 정도 조성한다.

스마트 헬스케어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도 ‘디지털타운 조성사업’과 연계해 스마트 경로당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확산하는 것으로, 지역 노인에게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고분군 탐방로는 올 9월에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둔 대가야 지산동 고분군의 탐방로에 인파 혼잡도 측정, 탐방로 이탈방지 정보제공 등 탐방객이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스마트솔루션 확산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생활서비스와 정주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디지털 격차를 완화해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을 만들고 군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고령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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