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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김영재 광장시장 상인총연합회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정연기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이 지난 4월 ‘장금이 1호 결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우리금융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의 특색중 하나는 금융 계열사들이 해당대상(지역)에 대해 복합적이며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금융은 지난 4월 발생한 충남·강릉지역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금융지원을 단행했다.
우리은행은 산불 피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최대 1.5%포인트 특별우대금리로 5억원 범위에서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 보유 중인 만기대출에 대해서도 1년 범위에서 만기연장이 가능하고 분할 상환 납입기일을 유예받을 수 있다. 지역주민들도 개인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포인트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 시 약정이자 지급, 창구 송금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도 산불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결제 대금 상환 유예 등을 지원한다. 카드결제 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하고 피해 발생 후 발생한 결제 대금 연체에 대해서는 연체이자 면제 및 연체기록을 삭제해 준다. 카드론, 신용대출, 현금서비스 등 금융상품에 대해 기본금리 30% 우대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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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소상공인연합회 오세희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이 지난 4월 ‘우리동네 선한가게’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소상공인 지원 또한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 4월 대한민국 최초 전통시장인 ‘광장시장’과 ‘장금이 1호 결연’을 맺었다. ‘장금(場金)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 금융으로 어려움을 치료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금융은 ‘1시장-1금융기관’ 결연을 통해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은행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상생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은행도 소상공인 자립자금 마련을 위한 상생금융 상품 ‘우리 사장님 활짝 핀 적금’을 출시했다. 적금 만기자금으로 대출 상환 등의 우대 조건을 충족 시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10% 금리를 제공한다.
우리금융은 지난 2021년부터 지역사회에서 선행을 실천하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지원하는 ‘우리동네 선한가게’를 선발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들이 영업, 홍보, 봉사 등 분야별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제공되는 주요 지원사업은 전면 인테리어 공사와 경영 컨설팅 및 맞춤형 금융 상담서비스가 있으며, ‘선한 가게’에서 고객이 우리카드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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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한-EU 발달장애 미술가 해외교류전’ 참여작가가 우리금융 본사에서 열린 국내 전시회에서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
우리금융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국내 재능 있는 발달장애 미술가 작품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3 한·EU 발달장애 미술가 해외교류전’을 개최한다.
오는 2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주최하는 ‘2023 한·EU 발달장애 미술가 해외교류전’은 국내 발달장애 미술가 중 역량을 인정받은 작가들을 선정해 해외에 소개함으로써 발달장애 미술가의 활동무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우리나라 발달장애 미술가들의 훌륭한 작품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적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