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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연출 이나정/극본 최영림, 한아름/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스튜디오N, 화인컷)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
이혜 작가의 네이버웹툰 ‘이번 생도 잘 부탁해’가 원작으로, ‘마인’, ‘좋아하면 울리는’, ‘쌈, 마이웨이’의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하윤경은 극중 반지음(신혜선 분)의 전생 윤주원(김시아 분)의 여동생 ‘윤초원’ 역을 맡았다. 윤초원은 언니 윤주원의 죽음 이후 애써 밝은 척하며 일상을 견뎌냈고, 그녀가 유일하게 마음을 꺼내고 싶었던 존재가 문서하(안보현 분)다. 그런 윤초원의 앞에 언니 윤주원의 모습이 겹쳐 보이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나타나면서 그녀에게 호기심을 갖기 시작한다.
22일 공개된 스틸에는 극 중 조경사 하윤경의 바쁜 일상이 담겼다. 농장에서 자기 일에 푹 빠져있는 하윤경의 화사한 미소가 보는 이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목장갑을 끼고 분주하게 들꽃 정원을 가꾸고, 풀 내음을 맡으며 행복감을 느끼는 조경사 하윤경의 러블리한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하윤경은 “초원이는 어린 시절 가족을 사고로 잃은 상처를 가졌지만,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잃지 않는 친구”라며 “감성적이고 따뜻하지만, 단단한 내면을 가진 캐릭터라 덕분에 많이 배우고 행복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캐릭터에 대한 강한 애정을 표했다.
이어 “초원이 뿐만 아니라 모든 캐릭터가 정말 사랑스럽고 매력 넘치니 보시면서 즐거운 에너지를 받아 가실 수 있을 것 같다. 6월 17일 첫 방송하는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신혜선, 안보현, 하윤경 주연의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6월 17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