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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 ‘오징어게임2’ 캐스팅 심경…“너무 기뻐서 순간 기억 삭제, 꿈 같았다”

입력 2023-08-1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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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유리 페이스북)

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2’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조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가수와 배우로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은 조유리에게 ‘오징어게임2’에 캐스팅 된 당시의 소감을 물었다.

조유리는 “오디션을 오래 봤던 작품이라 출연 확정을 받았을 때 너무 기뻐서 순간이 삭제된 것처럼 기억이 나질 않는다”며 “그 정도로 너무 좋았다.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텐션이 높아지니까 (당시 기분이) 어땠는지 기억이 안 나고 꿈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하고 벅찬 심경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신영은 자신이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 출연하게 됐을 때 느낌을 설명하며 “이게 꿈인가라는 생각이 들었고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다. 촬영하고 VIP 시사회를 경험해야 실감이 난다”고 조유리에게 공감했다.

그간 ‘아이돌학교’, ‘프로듀스48’ 등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알린 조유리는 최근 두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올’(Love all)로 컴백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조유리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2’는 올 하반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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