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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 ‘국제소방안전박람회’ 2만5000㎡ 규모로 열려

378개사 1372부스 운영

입력 2023-08-29 10:22 | 신문게재 2023-08-3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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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 ‘국제소방안전박람회’ 2만5000㎡ 규모로 열려
나프코가 소방안전박람회 참가 확정을 협의하고 이상길(오른쪽 두 번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엑스코 제공

 

국내 최대의 소방ㆍ안전 분야 전문박람회인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Fire & Safety expo Korea 2023)’가 오는 30일부터 3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K-소방산업,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리며, 소방청과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산업협회, 코트라,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는 엑스코 동관 전시장 전체와 서관 전시장을 포함한 2만5000㎡에서 378개사 1372부스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구매력 있는 신남방ㆍ신북방 10개국 국방담당자들을 초청해 국내 소방업체들의 수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글로벌 유통망 확보를 위해 중동 최대 소방 장비 제조업체이자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나프코(NAFFCO)’가 대규모 부스로 처음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나프코는 초고층 빌딩 화재 예방을 위한 국제컨퍼런스를 열고 본사 구매팀 파견을 통한 1:1 구매상담을 한다.

지난해에는 소방산업의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 따른 로봇관ㆍ드론관을 조성했다. 올해는 로봇ㆍ드론 등 첨단 장비 보급의 확대와 대구시 민선8기 미래신산업 육성정책에 발맞춘 ‘소방 UAM(소방무인체계) 특별관’을 조성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소방산업의 미래를 그려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마케팅을 통해 전시회의 글로벌화에 주력해 중국 업체의 참가가 확대됐고 △독일 노라핀(NORAFIN) △말레이시아 에마코(EMACO)에서 직접 참가해 제품을 전시한다. 국내에서는 △한컴라이프케어 △하니웰애널리틱스 △케이디펜스가 참가를 확정했다

수출상담회를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도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한다. 올해는 전년대비 30개사 증가한 150개 해외 바이어사를 초청한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독일, 두바이 등 글로벌 기업의 참가가 확대된 만큼 국내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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