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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LCC소식] 에어부산, 라오스·필리핀 부정기편 운항…에어프레미아, 연휴 가심비 노선 소개

입력 2023-08-2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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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추석 연휴가 있는 9월과 10월, 부산~비엔티안(라오스)·보홀(필리핀) 노선 부정기편을 운항합니다. 에어프레미아는 연휴 기간 항공권 예매율이 급증하고 있다는 상황을 전해왔습니다. 29일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새 소식들을 모아 정리했습니다.



◇에어부산, 부산-비엔티안·보홀 부정기편 운항…“연휴 기간 하늘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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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A321neo 항공기.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올해 9~10월 연휴 기간을 맞아 부산-비엔티안, 부산-보홀 노선 부정기편을 운항하며 하늘길을 확대한다.

에어부산은 9월 27일부터 10월 28일까지 부산-비엔티엔 노선 부정기편을 매주 2회(수·토) 운항하며, 9월 27일부터 10월 9일 기간 내 부산-보홀 노선 부정기편을 총 4회 운항한다고 29일 밝혔다.

에어부산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20분 출발하여 현지공항에 다음날 오전 00시 45분 도착, 귀국 편은 현지공항에서 오전 01시 35분 출발하여 김해국제공항에 같은 날 오전 08시 05분 도착하는 스케줄로 주 2회(수·토) 운항한다.

에어부산 부산-보홀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35분 출발하여 현지공항에 다음날 오전 00시 45분 도착, 귀국 편은 현지공항에서 오전 01시 45분 출발하여 같은 날 오전 07시 05분 도착하는 스케줄로 9월 27일(수), 9월 30일(토). 10월 3일(화), 10월 6일(금) 총 4회에 걸쳐 운항한다.

라오스 비엔티안은 올해 1월에도 에어부산이 약 2개월간 부산-비엔티안 전세편 운항을 통해 코로나 이후 약 3년 만에 하늘길을 다시 연 바 있으며, 인천-비엔티안 노선도 작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5개월간 전세편을 운항한 바 있다. 필리핀 보홀은 에어부산이 올해 6월 23일부터 약 2개월째 인천에서 출발하는 신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다가오는 9월 추석 연휴 기간부터 10월 초 공휴일까지 징검다리 연휴가 연중 가장 길게 이어지며, 해외로 떠나는 여행 수요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산에서 출발하는 비엔티안·보홀 노선은 올해 여름 휴가철에는 선보이지 않았던 노선들로, 지역민들의 여행 선택지 확대라는 긍정적인 의미는 물론 기존 에어부산 운항 노선들과는 색다른 매력을 지닌 두 도시를 여행객들이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두 부정기편에 대한 자세한 문의와 예약은 에어부산 지정 여행사를 통해서 진행 가능하다. 부산-비엔티안 부정기편의 지정 여행사는 △와이투어앤골프 △투어폰 △하나투어 △더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이며, 부산-보홀 부정기편은 △하나투어 △모두투어 △와이투어앤골프 △투어폰 △노랑풍선 △인터파크가 지정 여행사다,



◇에어프레미아 “추석 연휴 항공권 예매 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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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B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 (사진제공=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운항하는 에어프레미아 국제선 노선 예약률을 중간점검한 결과, 중단거리 노선 중에는 태국 방콕(70% 초반)과 일본 나리타(60% 후반)가 막바지 여유분을 남겨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은 태국 방콕 노선은 오는 9월 22일부터 주 5회에서 6회로 증편하면서 높은 여행 수요에 부응할 방침이며, 일본 나리타도 빠르게 예약률이 오르고 있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발 빠른 예약이 필요하다.

미주·유럽 장거리 노선을 찾는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 가장 최근 취항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이 예약률 80% 초반을 기록하며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노선도 70% 중반 수준의 예약률을 유지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추석 명절 전후로 최장 12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가 다가오면서 상대적으로 긴 휴가 기간을 필요로 하는 장거리 노선에 여행객들의 선호가 몰리는 것으로 분석했다.

김기범 에어프레미아 커머셜본부장은 “이번 추석 황금연휴 기간에 맞춰 중단거리는 물론 장거리 여행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에어프레미아와 함께 한층 더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여유 좌석 확보를 서두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7월 첫 국제선 정기 노선으로 싱가포르 취항에 나서 현재 태국 방콕, 일본 나리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정기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2월부터는 하와이 호놀룰루 노선에도 부정기 취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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