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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토론토 영화제 간다…염정아·박정민 등 참석

입력 2023-09-0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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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


영화 ‘밀수’의 배우 염정아·박정민·고민시와 류승완 감독이 토론토에서 글로벌 관객을 만난다.

배급사 NEW는 네 사람이 다음달 열리는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염정아·박정민·류승완 세 사람이 참석하기로 했다가 고민시도 합류했다.

‘밀수’는 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됐다. 토론토영화제 측은 “이 영화가 가진 놀라운 가능성과 열정적인 반응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한 끝에 ‘밀수’를 갈라 섹션으로 초대하기로 했다”며 “더불어 배우들을 함께 초대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밀수’는 ‘베테랑’(2015)으로 1000만 관객을 불러모은 류승완 감독의 새 영화다. 1970년대 서해안 가상 도시 군천을 배경으로 해녀들이 우연찮게 밀수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혜수·염정아가 주연을 맡았고, 박정민·조인성·고민시·김종수 등이 출연했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밀수’는 이날까지 507만명이 봤다. 토론토영화제는 다음 달 7~17일 열린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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